오창분회 (2015.06.08)
오창분회 신언관 상임위원께서 등단을 했습니다.
예전에 신경림 시인과 시를 짓기도 했는데 이번에 시와 문화 문학지를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농촌시를 쓰고 싶다는 등단 소감을 통해 시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데 이번에는 물꼬를 보면서,마무리, 물오리 원족, 제비 등 네편의 시를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쁜 농삿일 속에서도 틈틈히 써 왔던 시들을 올 가을쯤에 책 하나로 엮어 시집을 내려고 한다고 말하면서 겸연쩍은 웃음을
지어보입니다.